어떤 프로젝트인가?
TELL 에서는 다양한 사람들이 온라인 공간에서 새로운 영상을 접하고 각자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공유하며 여러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이 온라인 공간을 마주하는 개인은 언제 어디서나 타인의 다양한 생각과 감정에 대한 정보를 얻게됩니다. 동시에 그 사이에 존재하는 자신의 생각에 대해 재인식하게 됩니다. TELL 이 제공하는 점선을 따라가다보면 우리는 어느새 몰랐던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프로젝트의 의도는 무엇인가?
항상 자신을 인식하기 위해서 우리는 홀로 고립된 채 개인의 내면을 뜯어보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특별함은 타인과의 비교로부터 시작됩니다.
TELL 에서는 일상의 관점에서 벗어난 영상을 제공하고 사용자가 다양한 사람들의 반응을 살필 수 있도록 구성해 그 속에서의 자신만의 생각과 느낌을 발견하도록 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로 사용자는 자신만이 가진 생각과 감정을 인식하는 경험을 얻게 됩니다.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
- ABOUT TELL
TELL 에 처음 접근하게 될 사용자를 위해 TELL을 간단히 설명하는 웹사이트입니다.
사용자는 강한 컬러와 함께 제공되는 다양한 음식 이미지에 흥미를 갖게 되고
TELL 에 대한 설명과 함께 플랫폼에 입장하게 됩니다.
- TELL
tell의 시작 페이지
온라인 공간에 접근하면 먼저 보이는 이미지는 TELL의 대표이미지 입니다 .
사용자는 start라는 문구를 따라 게임을 하듯 프로젝트 경험을 시작하게 됩니다. 점선을 따라 TELL이라는 단어가 가지는 의미에 대해 알게 되고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간략한 정보를 얻습니다.
점선을 따라 자신의 이름과 감정에 대해 간단히 적게 되고 TELL이 제공하는 영상을 시청합니다.
그 영상을 보고 난 직후의 감정과 생각을 메모지에 적고 그 메모지는 다른 사람들이 남긴 각자의 생각 가운데 위치합니다. 사용자는 자연스럽게 다른 사용자들의 생각을 경험하고 새로운 정보를 얻게 됩니다.
어떻게 경험했으면 좋겠는가?
TELL을 사용한 후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타인의 생각과 감정을 다양하게 경험했으면 합니다. 또한 자신의 생각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대해 알아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접근이 가능한 플랫폼이 되어 하나의 커뮤니티를 생성하는 것이 최종적인 목표입니다.
TELL이 제공하는 영상의 한 장면
영상을 시청한 후 생각과 감정을 공유한 사용자들
TELL의 전체 맵 모습
관련 링크 페이지
WEBSITE
TELL
작업자 소개 | 정하영
개인의 이야기를 담는 공간디자이너이다. 영상 작업과 시각 작업들을 중심으로 공간에 대한 다양한 시도를 진행중이며 최근에는 식물과 음식 등 자신을 스스로 표현할 수 없는 객체들에 대해 탐구 중이다. 현재 국민대 공간디자인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이다. 이 프로젝트 또한 사용자 개인의 이야기에 대해 다루었으며 프로젝트 안에 포함된 작업에서는 음식에 관련된 영상 작업을 진행하며 새로운 인상을 줄 수 있는 이미지들을 담고자 노력을 기울였다.
도움 주신 분들
함주희 교수님, 프로젝트에 참여해준 모든 사용자분들 (밍망, 파드마삼바바, 나 이세계 지존 최강자, 김윤수, 밍도리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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